후쿠오카 여행 계획없이 끌리는 곳으로 다녀봤어요

 

전날 피곤해서 그런지 술도 적당히 마시고 푹 잘 자고 일어났는데요!

여러 호텔중에서 아침 조식이 집에서 먹는것과 같은 느낌인곳으로 골랐어요!

아침엔 이렇게 스크램블이나 계란 말이~ 미소국 생선 이렇게 먹는게

부담없고 참 맛있더라구요! 전반적으로 반찬들도 다 맛있었어요~

아침을 가볍게 먹고나니까 개운하고 더 돌아다니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먹자마자 바로 나왔어요~

 

딱히 계획을 짜놓은게 없이 2번째날에는 야쿠인쪽을 가보자는 정도만 생각해두었죠!

그래서 버스를 타고 야쿠인쪽으로 가서 그냥 걸어다녔어요~

날씨가 막 화창하지는 않았어서 바람이 조금 찼어요 손이 조금 시렵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동내 구경한다는 느낌으로 구글 지도를 켜놓고 걸어다녔어요~

소화도 시킬겸 소품샵도 가보고 하는데 마땅히 볼만한게 없더라구요!

그냥 아주 조용한~ 동내같았어요!

그러다가 주변에 평점이 높은 커피집이 있어서 바로 가게되었죠!

 

외관부터 너무 이쁘더라구요~ 그래서 여기가 좋겠다 싶어서 들어갔는데

분위기가 정말 조용하고 그냥 커피를 즐기는 정도만? 해야할 정도였어요

바리스타분도 깔끔하게 정장을 딱! 입고 아주 친절하게 맞이해주셨습니다.

 

 

내부 모습인데요! 원래는 저희 좌석 뒤쪽에 손님이 계셨는데

사진에 나오면 싫어하실것 같아서 안찍고 있다가

나가고나서 내부 사진을 찍었어요~

사진이 조금 번지긴했는데 분위기가 참 좋았습니다!

시끄럽게 떠들면서 얘기하면 안되는 느낌이 들었어요.

메뉴판은 일본어로 되어있어서 파파고 번역을 통해서

셋트 메뉴로 주문을 했어요!

음료 2개에 디저트 하나였죠~

 

 

 

음료가 나올때 하나하나 엄~청 친절하게 테이블 위에 올려주셨어요

그리고 티스푼이랑 포크도 아주 이뻤는데 티슈까지 테이블위에 깔고

위에 올려주어서 참 친절하구나~라는 생각이 바로 들었어요

저는 말차라떼를 참 좋아하기 때문에 어떤 카페를 가던 말차라떼를 마시죠!

근데 선택이 잘못되었던것 같아요.

왜냐하면 라떼가 엄청 달잖아요 근데 우리가 주문한 디저트가

밤으로 만든 디저트인데 엄~청 달더라구요...ㅋㅋ

저는 단 음식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기 때문에...

게다가 하나씩 먹으라고 주신 초콜렛까지 당충전을 제대로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