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강원도로 여행을 가는걸 좋아하는데요!
그래서 속초는 자주 갔었으니 조금 한적한곳으로 가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동해에 방문하게되었습니다!
처음에 숙소를 찾는데 마땅한곳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역시나 에어비엔비로 찾아보니까 딱 좋은곳이 있어서 예약하고 바로 떠났죠~
숙소가 언덕위에 골목에 위치해있어서 차로 올라가질 못하기 때문에
근처에 주차해두고 짐을 놓고 바로 보이는 카페에 왔죠~
이렇게 뻥 뚫려있으니 얼마나 좋은지 그리고 한적해서 그런지
더 감정에 빠지게되더라구요~ 숙소까지 오면서 식당들도 좀 보고,
어떤집이 맛있는지 검색을 해봤는데, 동해엔 별로 없던것 같았어요.
그냥 곰치국?이라는 음식이 있고 또 숙소 주변에도 다~ 같은 메뉴더라구요!
그냥 마냥 바다를 구경하다가 근처에있는 식당에 방문했어요!
곰치국 2인상을 주문했고 생선구이도 추가로 주문했어요~
곰치국은 그냥 김치국에 생선이 들어간 느낌~? 특별한건 없었어요.
생선 맛도 마찬가지구요~ 점심을 먹었으니 이제 또 소화도 시킬겸
그냥 동내를 돌아다녔습니다.
대체로 언덕들이 많더라구요.
이곳저곳 다니다가 수산시장과 전통시장이 같이 있길래 방문!
수산시장에서 먹을 생선이나 해산물을 고르고,
생선같은 경우는 따로 회를 떠주는곳이 있어요
거기에 가면 할머님들이 앉아계세요.
맡기면 빠르게 손질을 해주신답니다!
매운탕거리도 챙겨주시구요~
마트에 가서 마실것들을 사는데 매운탕을 만들어먹을 소스라던지
야채가 손질되어있는 밀키트를 팔더라구요!
그것도 당연히 하나 챙겨왔죠~
이때가 한~ 4시 30분정도되었을때인데요!
집에 도착하자마자 매운탕 거리를 깨끗히 씻으려고하는데,
제가 생선을 만져본적이 거의 없거든요..
근데 막 닦으려고하니 조금 소름이 돋았어요.
제가 예약한 숙소엔 이렇게 테라스와 테이블이 있었어요
바닷바람도 차고, 조금 추웠지만 분위기는 정말 좋았습니다.
매운탕이랑 회~ 튀김 전병,고로케, 닭강정까지 모두 맛있게 먹었어요~
특히 바람을 맞으면서 매운탕을 먹는데 정말 맛있더라구요.
얘기하면서 한두잔 마시다보니 해가 지기 시작했는데,
저렇게 바다 위에 빨갛게 해가 지고있는걸 보니 너무 좋더라구요.
숯불이라도 있었으면 덜 추웠을텐데... 한 40분 정도 있으니까
몸이 으스스 떨리더라구요. 그래서 첫날은 여기서 요렇게 먹구~
방에 들어가서 따뜻하게 한잔을 마셨답니다!
다음날 아침에 산책을 하는데 , 어떤 중국집에 줄이 길게 서있더라구요~
보니까 거동탕수육이라는곳이였는데요
짬뽕하고 문어탕수육이 아주 유명한곳이더라구요.
줄이 엄~청 길었어요 저도 한창 배가 고프긴했었는데 시간이
점심먹기에는 빨라서 줄을 섰다가 이따 먹을까.. 고민도 했었는데
줄을 보니 기다리기가 싫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다른 맛집을 찾아갔습니다
이번 동해 여행도 소소하게 잘 즐기고 왔는데요~
물론 사람들이 많이 몰리고 시끌벅적한 핫한 여행지도 좋지만
이렇게 가끔 조용한곳에가서 힐링을 하고 오는것도 참 좋은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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