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도 춥던 어느날... 약속이 있었는데요 한 친구가 자기가 가보고싶은
이자카야를 찾았다면서 가보자고한 인계동 일월육일!
시청 왼쪽 골목쪽으로 쭉~ 일짜로 들어오면 바로 보이는곳인데요.
친구가 웨이팅이 길것 같다고 말하기에 제일 가까이 사는 제가 먼저 갔었죠.
약속시간이 8시였는데 저는 7시 40분쯤 먼저 가있었어요.
근데 날씨가 너무 추워서 기다리기가 힘들더라구요...
앞에 2팀정도가 더 기다리고 있었는데 다행이도 15분정도 기다렸다가 들어갈 수 있었어요!
그래서 8시 조금 넘었는데 왜 아무도 오지 않는거지....
금방 오겠지하고 미리 주문을 해서 음식이 먼저 나왔어요
8시 30분이되었는데 그때서야 한명이 오더라구요.
기다리는 동안 저 혼자 가게에서 음식 앞에두고 기다리는데 너무 뻘쭘했어요
단새우 + 일월육일 우니 세트를 시켰는데 가격은 56,000원이에요
근데 솔직히 가격대비 먹을건 없다고 생각을 했었죠.. 단새우가 비싼가봐요.
저렇게 김에다가 우니랑 단새우를 넣고 와사비도 넣고 소스에 찍어먹는데 맛은 있더라구요!
셋이서 먹으니까 완전 금방먹게되더라구요.
역시 너무나도 모잘라서 먹었는데도 배가 고프기에 친구가 문어가라아게는
처음이라면서 주문하자고 했는데요!
저는 솔직히 문어는 오래 삶으면 질길것 같아서 별로 땡기지는 않았어요.
치킨가라아게는 엄청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기대반 의심반으로 주문했는데
한입먹고 놀라웠습니다! 엄청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찍어먹는 소스도 아주 맛있어서 술안주하기에 너무 좋았죠!
그러다가 조금 또 모자른것 같아서 명란구이같은것도 시켰는데
너무 짜고 제 입맛엔 안맞았습니다 ㅠㅠ
일월육일은 메뉴가 엄청 다양한데 다음에 가서 다른 메뉴들도 한번 먹어보려구요!
날씨가 추우니까 한우대창이 들어간 빨간모츠나베나 꽃게한판나베를 시켜서
닭다리살 직화구이를 먹어봐야겠어요!
역시 저의 마무리는 모다? 피자다~ ㅎㅎㅎ
1차에서 먹은게 배가 막 부르지는 않았었어요
그래서 2차를 가려고하는데 친구가 갑자기 버팔로윙을 태어나서 한번도 안먹어봤다고
먹어보고싶다는거에요! 그래서 이때다! 제가 아는 화덕피자집이 있는데
요기에 버팔로윙을 팔더라구요~ 그래서 아싸! 하고 바로 갔죠!
투어클락이라는곳인데 나혜석거리에 있거든요~?
루프탑 가게라서 날씨 좋을때에는 야외테이블에서 먹으면 분위기 끝내줘요!
피자도 만원대라서 부담없이 화덕피자를 즐길 수 있습니다!
제가 피자를 얼마나 좋아하는지..ㅋㅋ 사진을 찍기도전에 먼저 한입을 먹고
아 사진 한장을 남겨야지! 해서 찰칵~했죠!
이제 또 연말이 곧 시작되는데~ 약속을 많이 잡지는 않으려구요!
해외여행을 가야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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