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속초 여행을 정~ 말 좋아하는데요!
이번에 다녀왔으니 6번째 정도되는것 같아요~
그래서 대부분 다녀온곳이라서 새로운곳을 찾아다녔는데요!
제가 정말 이것저것 찾다가 알게된 소방울이라는 홍게찜 집이에요!
속초가면 대부분 대게를 먹었었는데 예전보다 더 비싸졌더라구요
그래서 둘이 먹기에는 양도 너무 많고~ 실질적으로 게살을 먹고싶은거지
굳이 다른 반찬들은 필요없겠다 싶어서 찾다가 알게된 소방울 !
현지인 맛집이라고해요 그래서 저도 속초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방문했는데요!
금요일 저녁이였는데 예약없이 바로 찾아갔어요
6시 30분 정도에 도착했던것 같은데 밖에 테이블 한좌석이 있었고
안에는 손님들이 먹고가신 흔적들이 많이 있고 딱 한자리가 있었어요!
그래서 바로 홍게찜을 시키고 너무 배가고파서 장치조림을 시켰는데요!
사장님이 둘이 다 먹을 수 있냐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너무 배가고파요 ㅠㅠ 이러니까
웃으시면서 음식을 준비해주셨어요. 연세가 조금 있으셔서 푸근하게 대해주셨답니다!
솔직히 홍게라서 수율이 별로 안좋을지 알았는데 살이 가득차 있어서 너무 맛있었어요!
그리고 장치조림은 조림이라서 국물이 자작할줄 알았는데, 국물이 꾀 많더라구요
근데 생선한점에 국물이랑 같이 먹으라고 알려주셔서 먹었는데
오묘한게 중독되는 맛이었습니다! 소방울 저는 강추해요!
속초하면 88생선구이가 아주 유명하잖아요~?
그 근처에 겟배선착장이 있죠!
선착장 바로 앞에 있는 라이브 펍 "5구도선장" 입니다!
보시면 눈에 확 띄일거에요 분위기가 정말 끝내준답니다.
펍 분위기에 맞는 안주들이 준비되어있는데요!
저는 피자쟁이니까~ 역시 피자도 먹었었고~
저렇게 카나페도 먹었죠!
맛을 즐기는것 보다는 분위기를 즐기기에 너무 좋아요!
저도 처음엔 라이브 공연을 볼겸 안에 테이블에 앉았다가 바다도 보고 분위기를 즐길겸
바로 옮겨서 하이볼을 먹었어요~ 여기 맥주도 판매하는데
저는 맥주를 잘 모르지만 여자친구가 마셔보고 참 맛있다고하더라구요!
근데 가격대가 조금 비싼감은 있지만 가보시면 여행온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습니다.
저는 속초에와서 섭국이라는 음식을 처음 들어봤는데요!
섭이란 홍합을 뜻한다고해요!
그래서 아침에 해장하기 뭔가 시원할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
섭죽마을이라는곳을 찾아서 먹어봤는데요!
완전 제 취향이였어요 홍합도 많이 들어있고 콩나물에 시원함까지!
아침에 해장하기 너무 좋았습니다.
함흥냉면옥도 저는 세번째 방문인데요!
개인적으로 가장 맛있었던것 같아요 돼지수육도 아주 부드럽고
가자미식해와 명태회가 올라간 함흥냉면도 진짜 맛있었어요!
제가 속초가면 항상 머무는 썬라이즈 호텔에서 걸어서 1분 정도면 도착!
오래된 가게인 만큼 엄청 유명하더라구요!
속초중앙시장에서도 가까워서 한끼 먹고 시장 구경하기에도 아주 좋아요
속초하면 오징어난전도 유명한데요!
정말 제 개인적인 말씀을 드리자면 저는 별로였습니다.
우선 가격대비 뭔가 먹은것 같지 않은 느낌이 들었어요.
저렴하지도 않구요
저렇게 회랑 오징어찜이 나오는데 55,000원이었나~?
그랬던것 같아요 가장 아쉬었던점은 정말 딱 시킨것만 먹는다는것~
종이컵에 초장을 담아서 그냥 오징어회를 찍어먹는거에요
궁금해서 방문해보긴 했지만 사람도 엄청 많아서
나오는데에도 시간이 조금 걸렸답니다.
(또 제가 방문했을때에는 손님과 사장님이 싸우고 계셔서 분위기도.. ㅠ)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떠나기전에 항상 먹는 대청마루 입니다!
순두부집인데 아침에 먹기에 속도 편해지고 저는 해장도 잘되는것 같아요.
하얀순두부 얼큰순두부 따로 시킨거구요!
서비스로 비지찌개가 조금 나와요~
밥이랑 먹어도 물론 맛있지만 저는 순두부만 마구 먹었어요!
얼큰을 조금 덜어서 먹을때는 밥이랑 먹었구요 ㅎㅎ
반찬들도 다 맛있어서 아침에 든든하게 먹어서 그런지
집으로 한번에 갈 수 있었어요! 3시간 30분이 걸렸는데 한번도 안쉬고 달렸습니다.
속초는 올때마다 항상 집에가기 아쉬운것 같아요 할게 더 남아있는데 다시 집으로 가야하는 느낌?
날씨가 조금 풀리면 또 속초 여행을 떠나려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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