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션을 가기전에 들려서 간단하게 먹을만한곳이 없다 찾아보다가
가는길에 하늘땅별땅이라는 음식점이 있더라구요
가평은 잣이 유명하다고해서 한번 먹어보자 했었는데요~
점심시간때가 지나 2시쯤 도착하게되었어요.
주말이고 날씨가 너무 좋아서 그런지 차가 무진장 막히더라구요.
어찌어찌 도착을 했는데 생각보다 손님이 별로 없는거에요.
차 2대로 갔는데 저희가 먼저 도착해서 시켜놓으려고했어요.
근데 다른차팀은 길을 잘못왔는지 30분도 더 남았다고 하더라구요.
배도 너무 고프고해서 우선 자리만 맡아두고 먼저 시켰죠!
잣 묵사발을 시켰는데요. 잣이 엄청 고소할줄 알았는데
제 생각보다는 덜 맛이 났어요. 그래도 그냥 먹을만 했다는 느낌~?
처음본 순간 콩국수처럼 엄!청 찐한 고소함을 기대했어서 그랬는지
조금은 실망한 느낌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시장이 반찬이라고~ 우선 나눠서 먹었어요!
개인적으로 제 입맛에는 그렇게 맛있진 않았어요!
대표적인대퓨가 산더덕양념불고기가 있었는데 기본으로 2인으로 나오게되요.
근데 시간이 2시가 넘은 상황이고 펜션에 도착해서 저녁에
또 고기를 구워먹어야되는데 지금 너무 배부르게 먹으면 저녁을 늦게 먹을것 같아서
산더덕양념구이2인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2인에 28,000원이었구요!
대처적으로 밑반찬들도 맛있고 좋았어요!
이렇게 먹고있는데 손님들이 엄~~청 나게 몰려들어오는거에요.
여기는 밖에도 테이블이 있었는데 이건 몰랐는데 이미 그쪽은 다 꽉차고
어느덧 가게 안에 손님들이 엄청 들어오셨죠.
그래서 이러다가 주문이 밀리면 나머지 한팀은 못먹겠다 싶어서
바로 미리 주문을 했죠! 근데 정말 거짓말안하고 40분정도있다가 나온것 같아요.
심지어 다른 테이블에 계신분들은 기다리다 지치셨는지 한분은 그냥 엎드려서 자더라구요..
감자전도 따로 시켰었는데 이것까지 나오는데 40분 정도..
그러고나서 막걸리가 땡겨서 메밀전병도 시키려는데 1시간 이상걸리는데
괜찮냐고 물어보더라구요 주문이 너무 밀렸다고 죄송하다고..
엄청 친절하시긴했는데..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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